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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세권 아파트 인기...하반기 삼성물산‧호반건설‧HL디앤아이한라‧우미건설 등 분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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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세권 아파트 인기...하반기 삼성물산‧호반건설‧HL디앤아이한라‧우미건설 등 분양
  • 이설희 기자 1sh@csnews.co.kr
  • 승인 2024.08.16 1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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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을 중심으로 주거, 상업, 업무, 문화 등 다양한 기반 시설을 조성하는 ‘역세권 개발사업’이 꾸준한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

상대적으로 역세권의 희소가치가 큰 지역은 효과가 더 두드러진다. 국토교통부실거래가에 따르면 원주시의 유일한 역세권 택지개발지구인 남원주역세권 '호반써밋 원주역' 전용 84㎡ 입주권이 7월 분양가 대비 최대 5000만 원의 프리미엄이 붙었다.

또 진주시에서는 신진주역세권에 자리한 '신진주역세권 우미린 더 시그니처' 전용 84㎡가 분양가 대비 5000만 원 이상의 프리미엄이 붙어 거래됐다.

▲원주역 우미린 더 스카이 투시도
▲원주역 우미린 더 스카이 투시도
분양시장에서도 역세권 개발사업 수혜를 받는 단지에는 청약자들의 발길이 계속되고 있다. 동탄역 역세권 개발의 마지막 단지로 공급된 '동탄역 대방 엘리움'은 지난달 진행된 1순위 청약에 무려 11만여 건이 접수됐다. 6월에는 여주역세권개발사업 수혜가 예상되는 '여주역자이 헤리티지'가 537가구 모집에 2612명이 몰리기도 했다.
 

하반기 분양시장에서도 역세권 개발사업을 통한 신규 분양이 예정돼 있다.

우미건설은 9월 원주시 KTX원주역이 자리하고 있는 남원주역세권 AC-4블록에서 '원주역 우미린 더 스카이'를 분양할 예정이다. 최고 42층, 5개 동, 총 900가구 규모다. 전 가구는 선호도 높은 전용면적 84㎡로 구성된다. 원주역 우미린 더 스카이는 리뉴얼된 ‘린’ 브랜드가 처음으로 적용되는 단지다. 피트니스클럽, 실내골프연습장 등 다양한 커뮤니티를 도입할 예정이다.

삼성물산은 10월 인천발 KTX와 월곶판교선이 신설되는 인천 송도역세권에서 '래미안 송도역 센트리폴'을 분양한다. 최고 40층, 19개 동, 총 2549가구 규모의 대단지다. 3개 블록에 걸쳐 공급될 예정이다.

호반건설은 하반기 중 KTX, SRT가 지나는 경주역 주변에 조성되는 신경주역세권에서 '신경주역세권 호반써밋(가칭)’을 분양할 예정이다. 총 664가구의 주상복합 단지로 조성된다.

HL디앤아이한라는 지난 8일부터 견본주택을 열고 경강선 이천부발역세권 인근에서 '이천 부발역 에피트'를 분양 중이다. 지상 최고 35층, 7개 동에 아파트 671가구와 오피스텔 32실로 구성된다. 아파트는 전 가구가 전용면적 84㎡로 구성된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이설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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