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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근당, 사포질 없이 효과 내는 손발톱무좀 치료제 ‘에피나벨 외용액’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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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근당, 사포질 없이 효과 내는 손발톱무좀 치료제 ‘에피나벨 외용액’ 출시
  • 정현철 기자 jhc@csnews.co.kr
  • 승인 2024.08.21 16:5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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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근당(대표 김영주)이 손발톱무좀 치료제 ‘에피나벨 외용액’을 출시했다고 21일 밝혔다.

에피나벨은 에피나코나졸을 주성분으로 하는 전문의약품이다. 약물 투과율이 우수하다는 특징으로 손발톱 사포질 없이 효과를 낼 수 있다. 임상을 통해 기존 치료제 대비 높은 완전 치유율과 진균학적 치유율이 확인됐다.

손발톱무좀은 곰팡이의 일종인 피부사상균 등이 손발톱에 전염돼 진균증을 일으키는 질환이다. 평균 손톱무좀은 6개월, 발톱무좀은 12개월 이상의 치료가 필요하다.

이 제품은 환부에 약물을 직접 바르는 외용액 형태의 국소도포제다. 기존 솔 타입의 브러시를 단단한 고체 타입의 팁으로 변경하고 특허 기술을 적용으로 용액의 양이 균일하게 누출되도록 했다.

무좀 치료를 위한 장기적인 약물사용 시 약물이 피부에 닿아 생길 수 있는 발진, 가려움 등의 부작용을 예방할 수 있다는 것 회사 측 설명이다.

종근당 관계자는 “에피나벨은 임상을 통해 우수한 효과를 입증했으며 기존 네일팁을 개선해 사용 편의성을 높인 손발톱무좀 치료제”라고 말했다.

이어 “경구용 항진균제와 병용할 경우 시너지를 기대할 수 있으며 저렴한 가격으로 장기적인 치료가 필요한 환자들에게 새로운 치료 옵션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정현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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