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대표 황현식)가 21일 월 요금 납부와 상품 해지 번거로움이 없는 ‘선불인터넷’ 상품을 출시했다.
‘선불인터넷’은 6개월 또는 12개월 요금을 선납하고 사용하는 인터넷이다. 기간 만료 시 자동 해지된다.
인터넷 제공 속도에 따라 ▲웹서핑이나 온라인 문서 작업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100M’ ▲고화질 동영상 콘텐츠를 끊김 없이 감상할 수 있는 ‘500M’ ▲고사양 게임도 끊김 없이 즐길 수 있는 ‘1기가’ 3종으로 구성돼 있다.
매월 청구서를 확인해 요금을 납부하거나 기간 만료 시 해지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없어 학업이나 출장 등으로 짧은 기간 인터넷을 사용해야 하는 대학생, 사회 초년생, 국내에 단기 체류하는 외국인 등 다양한 고객 층에게 호응을 얻을 것으로 전망된다.
오인호 LG유플러스 홈사업담당은 “선불인터넷은 약정에 대한 부담을 없애고 기존에 시도하지 않았던 선불 요금 납부 방식을 도입해 고객 선택권을 강화한 상품”이라며 “앞으로도 고객의 다양한 니즈에 부합하는 다양한 요금제 라인업을 통해 차별적 가치를 제공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최형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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