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은 지난해 9월 인천광역시에 신한 학이재를 처음 개관하고 디지털금융 체험과 시니어 금융교육 등 300회가 넘는 교육을 진행한 바 있다. 교육 참여 인운수만 약 3000여 명에 이른다.
이번에 오픈한 신한 학이재 경기는 경기도 수원시 팔달구에 위치한 유휴공간을 리모델링해 개관했다는 설명이다.
이곳은 ▲금융범죄 예방을 위한 민관 협력사업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주관 전국민 디지털 역량강화사업 '디지털 배움터' ▲인천대학교 산학협력사업 '디지털 금융교육 어시스턴트' 등 유관기관과의 다양한 협력사업 공간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이 날 개관식에는 정상혁 신한은행장을 비롯해 김미영 금융감독원 금융소비자보호처장, 송상훈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정보통신정책실장 등이 참석했다.
정상혁 신한은행장은 "누구나 쉽고 편하게 이용할 수 있는 공간인 만큼 많은 경기도민들께 사랑 받는 장소로 자리매김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신한은행은 금융당국 및 유관기관들과 긴밀히 협력하며 디지털 금융의 문턱을 낮추고 금융 소비자들을 안전하게 보호하는 일에 더 큰 책임감을 갖고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김건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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