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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은행, 대규모 인적 쇄신... 70년대 생 임원 6명 발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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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은행, 대규모 인적 쇄신... 70년대 생 임원 6명 발탁
  • 박인철 기자 club1007@csnews.co.kr
  • 승인 2024.12.20 1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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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은행이 20일 대규모 임원 교체와 1970년대생 신규 임원을 적극 배치하는 인적 쇄신을 단행했다. 

우선 대내외 경영환경 변화에 대응하고 본업 혁신과 자원의 효율적 활용을 주도할 수 있는 분야별 젊은 임원을 대거 기용해 영업추진그룹과 신설된 디지털이노베이션(영업추진4)그룹 및 기관솔루션그룹 등 10개 그룹의 분야별 전문성과 역량을 갖춘 최적임자를 경영진으로 신규 선임했다.

또한 임기만료 임원 14명 중 9명을 교체해 대규모 인적 쇄신을 실시하고 본부장이 아닌 부서장이라도 파격적으로 임원으로 발탁했으며 특히 1970년생 이후 젊은 임원을 6명 기용함으로써 세대 교체를 가속화했다. 신규 선임된 경영진의 임기는 2025년 1월1일부터 시작된다.

신한은행은 조직역량의 연결과 확장을 통해 ‘고객몰입조직’으로의 전환을 한층 더 강화한다고 밝혔다.

고객 관점에서 솔루션 역량을 확대하기 위해 고객솔루션그룹 내 개인솔루션부와 기업솔루션부를 통합해 ‘고객솔루션부’를 신설했으며 이를 통해 다양한 통합 솔루션을 도출해 고객에게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고객 관점의 프로세스·제도 개선 등 고객 편의성 혁신을 주도하는 ‘고객편의성 Tribe’도 신설됐다.

별도 조직으로 역량을 키워온 디지털솔루션그룹은 ‘디지털솔루션본부’와 ‘디지털혁신단’으로 재편해 고객솔루션그룹으로 통합했다. 이를 통해 디지털솔루션본부의 디지털 기능이 고객솔루션 영역과 함께 시너지를 창출할 수 있도록 했으며 디지털혁신단은 데이터 역량을 강화해 고객솔루션그룹 내 고객관리 및 마케팅 고도화를 지원할 예정이다.

다음으로 플랫폼 Biz 중심 조직을 신설해 플랫폼사업에서의 명확한 성과를 창출하고 현장 영업력을 강화하기 위해 채널부문과 영업지원부문을 개편했다.

신한은행은 플랫폼 비즈니스 역량과 추진력을 높이기 위해 이들을 총괄하는 ‘디지털이노베이션(영업추진4)그룹’을 신설하고 플랫폼 Biz를 전체적으로 담당하는 ‘플랫폼영업부’를 설치해 플랫폼사업을 통한 고객 확대 등의 성과창출을 가속화한다.

기존 영업추진4(WM)그룹에 속했던 WM 영업 관련 조직은 ‘PWM 본부’로 재편해 영업추진1그룹 내 편제되며 이를 통해 영업추진그룹 채널간 시너지를 달성할 예정이다.

◇ 경영진 신규 선임

▲영업추진1그룹 김재민 부행장 ▲영업추진3그룹 양군길 부행장 ▲고객솔루션그룹 이봉재 부행장 ▲자산관리솔루션그룹 강대오 부행장 ▲CIB그룹장 장호식 부행장 ▲Tech그룹 윤준호 부행장 ▲디지털이노베이션(영업추진4)그룹 최혁재 상무 ▲경영지원그룹 이정빈 상무 ▲준법감시인 전종수 상무 ▲정보보호본부 송영신 상무 

◇ 경영진 연임

▲영업추진2그룹 김기흥 부행장 ▲자본시장단 김상근 상무 ▲글로벌사업그룹 서승현 부행장 ▲소비자보호그룹 박현주 부행장 

[소비자가만드는신문=박인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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