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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화재 "우량담보 확대·요율 개정 통해 악화된 손해율 개선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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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화재 "우량담보 확대·요율 개정 통해 악화된 손해율 개선할 것"
  • 서현진 기자 shj7890@csnews.co.kr
  • 승인 2026.02.20 1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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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화재가 올해 우량담보 확대와 요율 개정으로 손해율을 개선할 것이라고 밝혔다.

조진만 삼성화재 장기보험 전략팀장은 20일 오전에 열린 '2025년도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에서 "지난해 손해율 상승은 실손보험과 연초 영남권 산불 등 고액 사고 영향"이라며 "다만 당사는 2분기부터 수익성 중심 전략으로 전환해 일부 고손해율 담보 영업을 중단하고 고수익 상품 중심으로 포트폴리오를 재편하면서 효율 관리에 집중한 결과 하반기 손해율 상승폭은 안정화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올해 이후엔 우량 담보 확대와 요율 개정으로 신계약 유입을 통한 손해율 개선이 이뤄질 것으로 예상된다"며 "또한 지난 1월 경험 위험률 조정을 통해서 보험료를 인상했고 지난해부턴 주요 과잉 청구에 대해 관리 조치 시행을 하고 있어 연간 손해율은 지난해를 고점으로 점차 낮아질 전망"이라고 덧붙였다.

삼성화재의 지난해 장기보험 손해율은 97.2%로 전년 대비 9.7%포인트 상승했다. 이는 2024년 3월 제도 변경에 따른 IBNR 기저효과로 IBNR 제외시 지난해 손해율은 92.6%로 나타났다.

또한 삼성화재는 지난해 신계약 CSM이 가이드라인에 못 미쳤으나 올해는 우량 신계약을 기반으로 안정적인 창출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삼성화재는 연말 신계약 CSM을 3조 원으로 목표한 바 있다. 그러나 삼성화재의 지난해 신계약 CSM은 2조8980억 원으로 전년 대비 16% 감소했다.
 
조 팀장은 "지난해 상반기에 CSM 배수가 악화하고 하반기 신계약 매출 정체로 지난해 연간 신계약 CSM은 2024년 대비 감소했다"며 "다만 2분기 수익성 중심의 전략으로 전환 후 CSM 배수 개선에 힘입어 점진적으로 회복 흐름을 보였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올해에는 미래 가치 중심의 경영 기조 하에 우량 신계약을 기반으로 한 안정적인 시스템 창출을 추진할 계획"이라며 "손해율 상승과 CSM 훼손이 우려되는 고손해 경증 담보의 경쟁을 지향하고 고 CSM 상품과 손해율이 우량한 중증 담보 중심으로 판매력을 강화해 전년 수준의 신계약 CSM을 확보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지난해 당기순이익 감소가 법인세 반영으로 인한 영향이라고 언급하기도 했다. 삼성화재의 지난해 당기순이익은 2조183억 원으로 전년 대비 2.7% 감소했다.

조번형 삼성화재 경영지원 팀장은 "당사의 작년 연결 세전이익은 2조7445억 원이었고 올해 연결 세전이익은 2조7833억 원으로 성장하는 모습을 보였다"며 "그러나 당기순이익 관점에선 다소 역성장하는 모습을 보였는데 이 부분은 법인세 인상률이 이번에 반영됐다고 보면 될 것 같다"고 설명했다.

이어 "법인세율은 최고 세율이 24%에서 25%로 인상이 확정됐기 때문에 이 부분이 회계적으로 반영됐다"고 덧붙였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서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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