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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당국, 중동 사태에 '비상대응 금융시장반' 가동...필요 시 100조 원+α 투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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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당국, 중동 사태에 '비상대응 금융시장반' 가동...필요 시 100조 원+α 투입
  • 이철호 기자 bsky052@csnews.co.kr
  • 승인 2026.03.01 1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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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당국이 중동 사태에 따른 '비상대응 금융시장반'을 즉각 가동하며 필요시 100조 원+α 규모의 시장안정프로그램을 신속히 시행하겠다고 밝혔다.

이억원 금융위원장은 1일 오후 1시 정부서울청사에서 중동상황 관련 긴급 금융시장상황점검회의를 개최해 미국-이스라엘의 이란 공습에 따른 국내외 경제·금융시장 영향 및 향후 대응방향을 논의했다.

이억원 금융위원장은 향후 중동 상황 전개양상이 불확실하며 사태가 장기화될 경우 국내 금융시장 및 실물경제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만큼 각별한 경계감을 갖고 국내 경제 및 금융시장 상황을 점검할 것을 강조했다.

또한 금융위 사무처장을 반장으로 재경부·한국은행·금융감독원·국제금융센터 등 유관기관이 함께 참여하는 '비상대응 금융시장반'을 즉각 가동한다. 중동 사태에 따른 금융시장 영향 등 관련사항을 관계기관과 함께 긴밀히 공유하는 한편 금융시장 상황 등에 대해 24시간 모니터링할 것을 지시했다.

특히 오는 2일은 국내 금융시장이 휴장인 만큼 아시아·유럽·미국 등 글로벌 시장 동향을 면밀히 모니터링하면서 금감원 및 금융 유관기관 등과 함께 긴급 시장상황점검회의를 적기에 개최할 것을 지시했다.

아울러 필요시 100조 원+α 규모의 시장안정프로그램 등 기 마련된 금융시장안정조치를 신속히 시행할 것을 지시했다. 한편 호르무즈 해협 봉쇄 가능성 등 중동사태 영향에 취약한 중소기업의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실물경제 지원에도 만전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이철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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