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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F, 직원 평균 연봉 8500만 원 '톱'…무신사 임원 보수 6.3억, 경쟁사 2배 수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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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F, 직원 평균 연봉 8500만 원 '톱'…무신사 임원 보수 6.3억, 경쟁사 2배 수준
  • 이예원 기자 wonly@csnews.co.kr
  • 승인 2026.04.15 0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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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패션기업 중 지난해 직원 평균 연봉이 가장 높은 곳은 LF(대표 오규식·김상균)로 나타났다. 8500만 원으로 전년 대비 4.9% 증가했다.

미등기임원 평균 보수는 무신사(대표 조만호)가 6억2900만 원으로 경쟁사들보다 두 배가량 많다.

15일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주요 패션기업 6곳 중 직원 평균 연봉은 LF가 8500만 원으로 가장 많다. F&F(대표 김창수)가 8000만 원으로 2위고 코오롱인더스트리 패션 부문(대표 김민태, 이하 코오롱FnC) 7811만 원, 한섬(대표 김민덕) 7720만 원, 무신사 7400만 원 순이다.

신세계인터내셔날(대표 김덕주)은 7000만 원으로 가장 낮다.

삼성물산은 사업부문별 직원 평균 연봉을 공시하지 않아 조사에서 제외했다. 
 

무신사는 직원 평균 연봉이 유일하게 두 자릿수 비율로 떨어졌다. 이 외 대다수 패션기업은 4% 안팎으로 늘었다.

무신사 관계자는 "2024년에는 스톡옵션 행사 차익과 양도제한조건부주식(RSU) 지급분 등 개인별 차등에 따른 보상 항목이 반영된 기저 효과 때문이다"고 말했다.

신세계인터내셔날 측은 "상대적으로 판매직이 많은 인력 구조 탓에 평균 연봉이 낮은 편"이라며 "업황 침체로 지난해 성과급이 감소했다"라고 설명했다.
 


반면 미등기임원 평균 보수는 무신사가 가장 많고 증가율도 47.7%로 가장 높다. 한섬과 LF는 3억 원대, 코오롱FnC와 신세계인터내셔날은 2억 원대다.

F&F는 1억7100만 원으로 가장 낮다. 전년 대비 감소 폭도 30% 이상으로 높다. 미등기임원이 기존 18명에서 지난해 13명으로 5명 줄었고 성과급도 줄었다. F&F 측은 "임원 수 감소로 평균 보수가 줄었다"고 말했다.

신세계인터내셔날 또한 미등기임원 수가 17명에서 9명으로 8명 감소했다. 평균 보수는 26% 감소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이예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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