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노원구에 사는 김 모(여)씨는 지난달 30일 어머니께 드릴 선물로 데이터 홈쇼핑 온라인몰에서 니트 집업을 한 벌 구매했으나 다른 의류가 잘못 배송됐다. 김 씨는 니트 소재로 밑단과 소매가 시보리 형태인 재킷을 주문했지만 배송 온 것은 리넨 소재의 투명한 재킷으로 완전히 다른 옷이었다.
김 씨는 선물이다 보니 고객센터에 빠른 배송을 요구해 이틀 뒤 다시 받았으나 처음 온 것과 동일한 상품이었다.

김 씨는 다시 고객센터에 연락했고 “주말이라 판매업체와 연락이 안 된다. 월요일인 8일은 내가 휴무니 다른 상급자 통해 확인 후 연락하도록 메모 남기겠다”는 답변을 받았다.
정작 8일이 돼도 홈쇼핑으로부터 아무런 연락이 없자 김 씨가 직접 고객센터에 전화를 걸었다. 기대와 달리 고객센터에서는 해당 건의 진행 상황에 대해 아무것도 모르고 있었다. 앞서 통화한 상담원이 아무 메모도 남기지 않고 퇴근해 후속 처리가 없었던 것.
김 씨는 “어머니께 선물도 드리지 못하고 업체로부터는 어떻게 된 연유인지 사과도 설명도 듣지 못했다. 홈쇼핑 몰의 고객 대응이 너무 무책임하다”고 비판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정유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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