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보하기 
기획 & 캠페인
삼성전자, 멕시코서 AI 연결 경험 선보여...농심은 현지 유통망 확대 꾀해
상태바
삼성전자, 멕시코서 AI 연결 경험 선보여...농심은 현지 유통망 확대 꾀해
  • 정은영 기자 jey@csnews.co.kr
  • 승인 2026.09.27 11:0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삼성전자와 농심이  27일 멕시코시티 월드트레이드센터 국제전시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6 K-EXPO MEXICO'에 참가해 국내 전자제품·AI 기술과 K-푸드를 현지 관람객에게 소개했다.

지난 24일부터 27일까지 열린 이번 행사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콘텐츠진흥원이 주관했다. 행사에서는 B2C 전시와 공연, B2B 수출상담회 등이 진행됐다.
 

▲'2026 K-EXPO MEXICO'에서 관람객들이 삼성전자 부스를 찾아 갤럭시 Z 시리즈 제품을 체험하고 있다. 사진=삼성전자 
▲'2026 K-EXPO MEXICO'에서 관람객들이 삼성전자 부스를 찾아 갤럭시 Z 시리즈 제품을 체험하고 있다. 사진=삼성전자 
 
삼성전자는 AI 기술을 기반으로 스마트폰부터 TV와 가전까지 여러 기기를 연결해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했다.

행사장에서는 갤럭시 AI(Galaxy AI), 비전 AI 컴패니언(Vision AI Companion), 스마트싱스(SmartThings)를 활용해 스마트폰과 TV, 모니터, 웨어러블, 가전 등을 연동하는 기능을 소개했다.

관람객은 갤럭시 Z 시리즈를 이용해 실시간 통역과 사진·영상 촬영, 콘텐츠 제작 등 갤럭시 AI 기능을 체험했다.

2026년형 삼성 TV에 적용된 비전 AI 컴패니언을 통해서는 대화형 AI 기반 콘텐츠 추천 기능을 선보였다. 스마트싱스는 갤럭시 기기와 TV, 비스포크 AI 가전을 연동해 기기 제어와 에너지 사용량 확인이 가능하게 했다.

삼성전자 부스에는 K-팝 바와 스트리머 스튜디오, TV룸, 게이밍존, 웰니스존 등이 마련됐다.

K-팝 바와 스트리머 스튜디오에서는 갤럭시 Z 시리즈와 갤럭시 AI를 활용한 음악 감상과 콘텐츠 제작 체험이 진행됐다.

관람객들은 TV룸에서 마이크로 RGB와 더 프레임 프로 TV를 통해 K-드라마와 공연 콘텐츠를 감상하고 아트 모드 기능을 체험했다. 게이밍존에서는 49형 오디세이 OLED G9을 활용한 게임 체험이 진행됐다. 웰니스존에서는 갤럭시 워치9과 삼성 헬스를 연동해 활동량과 수면 패턴 등 건강 정보를 확인했다. 

▲조용철 농심 대표이사(맨 오른쪽)가 '2026 K-EXPO MEXICO' 농심 부스 앞에서 관계자들과 기념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농심 
▲조용철 농심 대표이사(맨 오른쪽)가 '2026 K-EXPO MEXICO' 농심 부스 앞에서 관계자들과 기념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농심 
 
국내 라면 기업 가운데 유일하게 참가한 농심은 행사장에서 신라면 브랜드 부스를 운영했다.

부스는 '신버스(Shinverse)'를 콘셉트로 꾸렸으며 브랜드 앰배서더 '에스파(aespa)'를 활용한 포토존도 마련했다. 시식존에서는 '한강라면 조리기'를 통해 신라면과 신라면 툼바를 제공했고 한정판 굿즈를 제공하는 스탬프 투어도 진행했다.

농심은 이번 행사를 현지 소비자 대상 제품 체험뿐 아니라 멕시코 유통망을 확대하는 계기로도 활용한다는 구상이다.

멕시코에서 170여 개 매장을 운영하고 있는 샘스클럽(Sam's Club)과 신라면 큰사발과 신라면 툼바 큰사발을 연내 입점시키고 내년 초 판매를 시작한다. 향후 신라면 로제와 신라면 김치볶음면 등으로 판매 제품을 확대할 예정이다.

현지 대형 유통체인 소리아나(Soriana)와는 오는 11월 멕시코의 연례 대규모 할인 행사인 '엘 부엔 핀(El Buen Fin)' 기간 농심 제품 전용 매대를 운영하고 판촉 행사를 진행한다. 엘 부엔 핀은 미국의 블랙 프라이데이와 유사한 행사로 매년 11월 열린다. 내년 초에는 신라면 로제를 새로 입점하고 신라면 김치볶음면 등 볶음면 제품도 추가할 예정이다.

농심은 지난 6월에도 멕시코 '캄포 마르테 26(Campo Marte 26)'에 참가했다. 독일 게임스컴과 UAE 코믹콘 등 해외 행사에서도 신라면 브랜드 부스를 운영했다.

행사 현장을 찾은 조용철 농심 대표이사는 현지 유통업체들과 비즈니스 미팅을 진행했다.

조 대표는 "앞으로 글로벌 소비자와의 접점을 확대하고 주요 시장의 유통채널을 넓혀 나갈 계획"이라며 "2030년까지 해외 매출 비중 60% 이상, 매출 7조3000억 원, 영업이익률 10%를 목표로 두고 있다"고 밝혔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정은영 기자] 


주요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