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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AI 데이터센터 냉각 솔루션 엔비디아 파트너로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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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AI 데이터센터 냉각 솔루션 엔비디아 파트너로 선정
  • 윤서영 기자 tjyoung828@csnews.co.kr
  • 승인 2026.09.27 11:0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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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가 엔비디아의 공식 파트너 프로그램에 AI 데이터센터 냉각 솔루션 분야 파트너로 선정됐다.

LG전자는 27일 엔비디아 파트너 네트워크(NVIDIA Partner Network·NPN)의 'Power and Cooling' 분야 Preferred 파트너로 등재됐다고 밝혔다.
 

▲LG전자가 지난 4월 미국 워싱턴 D.C에서 열린 '데이터센터월드(DCW) 2026'에서 선보인 CDU 제품. 사진=LG전자
▲LG전자가 지난 4월 미국 워싱턴 D.C에서 열린 '데이터센터월드(DCW) 2026'에서 선보인 CDU 제품. 사진=LG전자
 
NPN은 엔비디아의 AI 컴퓨팅 플랫폼을 기반으로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 서비스, 인프라 분야 기업들이 참여하는 글로벌 파트너 프로그램이다. 엔비디아는 NPN을 통해 AI 데이터센터와 AI 팩토리 구축에 필요한 파트너와 솔루션을 고객사에 연결한다.

LG전자는 이번 등재를 계기로 엔비디아 기술 기반의 AI 데이터센터를 구축하는 고객사를 대상으로 칠러와 냉각수 분배장치(CDU) 등 냉각 솔루션 공급을 확대할 계획이다. 데이터센터 기획·설계 단계부터 자사 제품을 검토할 수 있는 고객 접점도 늘어날 것으로 회사는 기대했다.

LG전자는 앞서 600kW와 1MW급 CDU에 대해 엔비디아 규격 승인(Qualification) 요건을 충족했다. 2.5MW급 CDU는 엔비디아의 'DSX 레디 CDU(DSX Ready CDU)' 제품으로 승인받았다.

회사는 이를 바탕으로 하이퍼스케일러와 코로케이션 사업자를 대상으로 AI 데이터센터 냉각 사업을 확대할 방침이다. 북미를 주요 시장으로 두고 대형 데이터센터 프로젝트 수주를 추진한다.

LG전자는 2011년 데이터센터 냉각 시장에 진출해 공랭식·수랭식 칠러를 공급해 왔다. 최근에는 AI 서버용 칩에서 발생하는 열을 냉각수로 직접 식히는 액체냉각(Liquid Cooling) 솔루션도 개발하고 있다.

현재 냉각수를 만드는 칠러와 이를 서버로 분배하는 CDU, 칩에서 발생하는 열을 직접 흡수하는 콜드 플레이트 등을 갖추고 있다. 전원 이중화와 ±0.25℃ 수준의 온도 제어 기술도 확보했다.

한편 LG전자는 지난달 미국에서 AI와 로보틱스, AI 데이터센터 냉각 솔루션, 모빌리티 등 신사업 분야 R&D 인재 확보에도 나섰다.

지난 29일(현지시간)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 채용 연계 행사 '북미 테크 콘퍼런스'에는 스탠퍼드대·하버드대·MIT·UC 버클리 등 미국 주요 대학·연구기관의 박사·연구원과 빅테크·스타트업 R&D 경력자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LG전자에서는 류재철 최고경영자(CEO)와 김병훈 최고기술책임자(CTO), 송상호 최고인사책임자(CHO) 등 주요 경영진과 기술 책임자들이 자리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윤서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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