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확히 말하면 한달만에 다섯번이나 그런 현상들이 일어났습니다. 저는 한달동안 정상적으로 휴대폰을 사용했으므로 화가 났습니다. 좋은게 좋은거라고 A/S를 맞겼습니다. 메인모드롤 교체해야 한다고 해서 그러라고 했습니다.
메인모드를 교체하면 다운받았던 것들이 없어진다고 전화를 하셨다고 하시더군요. 원주 직영 기사분이요. 저는 강릉사람인데 강릉에선 A/S 가 되지 않는다고 해서 원주직영에 보냈는데 사흘이나 걸려 메일모드를 교체하고 휴대폰을 받았습니다.
처음 휴대폰을 샀을땐 mp3에 노래 한곡이 있었고 컨텐츠 보관함 메모리가 1048kb 였던걸로 알고 있는데 교체후엔 mp3노래는 없어졌고 컨텐츠 보관함 메모리가 929kb로 바뀌어있었습니다.
그래도 문제가 없어서 그다지 기분 나쁘지 않게 사용했는데...
메인모드 교체한지 일주일만에 오늘 아침 전화를 걸려고 단축키를 누르는 순간 또 꺼졌습니다. 처음 원주 직영 기사분이 환절기라 정전기로 인해 휴대폰이 꺼질수 있다는 말씀을 하셨었는데 그렇게 되면 제 휴대폰 뿐만 아니라 다른것도 그래야 하는거 아닙니까? 말이 됩니까?
오늘 아침부터 너무 화가 나서 고객센터와 원주 직영에 전화를 했습니다. 고객센터에선 모르는 일이라 서비스 받았던 곳으로 전화를 하라고 하시더군요 그래서 했습니다. 그랫더니 기껏하시는 말씀~ 똑같은 현상이 메인모드를 교체하고 나서도 일어날 확률은 10만대 중 한대라는 말을 하며 휴대폰을 다시 보내달라는 것이었습니다.
이번엔 기간은 더 오래 걸릴수 있다며 어이가 없었습니다. 어디기분나빠서 이휴대폰 쓰겠습니까??? 우수기변이고 3달이 되지 않아 임대폰도 못해주겠다 부터 아침부터 무진장 짜증이 났습니다. 나중에 알고보니 로더폰이라는 것이 있더군요
전화 많이 해서 알아냈습니다.. 장난하는 것도 아니고 뭐하자는 건지 모르겠습니다. 신문고에 올리려다 참고 참고 이렇게 글을 올리는 것입니다.
한번 그랬던 기계가 두번은 안그러겠습니까? 이번에 A/S 센터에 보내면 휴대폰 초기화를 시켜 프로그램을 다시 깔아 주신다고 하시더군요. 이렇게 불편해서 어디 맘놓고 에버에서 나오는 기계 사서 쓰겠습니까?
화가 너무 나서 분이 풀리지 않습니다.그리고 더 웃긴건 뭔지 아십니까? 제 남자친구가 다운받은건 어떻게 하냐고 매번 이래서 어떻게 하냐고 전화를 했습니다. 그랬더니 다시 복구시켜 주겠다고 말씀하셨답니다.
그럼. 저번엔 왜 그렇게 못해주셨을까요? 왜 남자가 전화하면 말이 달라집니까? 여자 고객은 고객도 아닙니까? 제가 KTF 3년 넘게 사용하면서 A/S불편을 겪었지만 참았었습니다. 하지만 이번엔 이게 뭡니까? 기계자체가 불량 아닙니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