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에 선보인 `에버 베이식(EVER Basic 모델명 EV-K170)'은 휴대전화에 내장된 각종 기능들 중 사용빈도가 낮은 기능들을 제거한 것이 특징이다.
이 제품은 자주 사용하는 기능만으로 6개의 메뉴(굿타임KTF, 전화번호부, 멀티메일, 카메라, 편리한 기능, 내폰관리)를 구성해 한 화면에서 기능 파악이 가능하고, 크고 넓은 키 버튼을 채용해 문자 작성시에도 다른 버튼이 잘못 눌러질 우려가 적다고 KTFT는 말했다.
에버 베이식 ‘EV-K170’의 또 다른 특징은 KTF의 신규 부가서비스인 투폰 서비스를 최초로 지원하는 제품이라는 점이다. 투폰 서비스는 하나의 휴대전화에 두 개의 전화번호를 독립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것으로, 기존 번호는 H모드에서, 투폰번호는 B모드에서 각각 사용이 가능하며 투폰 번호는 수시로 변경이 가능하다.
이밖에 FM 라디오, 멀티태스킹, 130만화소 카메라, 보이스 레코더 등의 기능을 지원한다. 색상은 블랙과 화이트 2종류이며, 가격은 30만원대 후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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