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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동보일러, 애프터서비스 엉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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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동보일러, 애프터서비스 엉망
  • 전은지 소비자 csnews@csnews.co.kr
  • 승인 2006.11.23 15:5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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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보일러 오작동으로 11월 21일 경동보일러측에 에프터서비스(A/S)를 요청했습니다. 처음에 어머니가 전화 문의를 했는데 경동보일러측에서 고장이 없다는 말만 계속 했습니다.

    그러나 보일러가 계속 오작동을 일으켜 다시 어머니가 에프터서비스를 요청했습니다. 고장이 아니라고 했지만 보일러가 혼자 작동하기에 한 번 와서 직접 봐달라고 한겁니다.

    그런데 애프터서비스하러 온 기사는 "잘 못된게 없다고 했는데 못 알아들으신다"며 짜증을 부렸습니다. 그리고는 방문비 1만원을 가져갔습니다.

    오늘 보일러가 또 오작동을 일으켜 보일러 설비하셨던 분을 불러 말씀을 드렸더니 배관누수라고 하시더군요.

    배관누수면 어제 그 분 방문 왔을 때 말 해줘야 되는게 아니냐고 묻자 그 쪽은 배관은 안본다고 합니다.

    소비자가 배관에 문제가 있는지 아니면 본체에 문제가 있는지 어떻게 알 수 있겠습니까. 그 걸 안다면 저희가 에프터서비스 기사를 부르겠습니까.

    돈이 문제가 아닙니다. 서비스를 받는 사람에게 짜증 부리고 자기일이 아니라고 아무 문제 없다니요. 설치할 때는 서비스나 품질 다 좋다하면서 설치하고 시간 지나니까 나몰라라하는 겁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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