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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건설교통 이용섭, 행자부장관 박명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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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건설교통 이용섭, 행자부장관 박명재
  • 연합뉴스 master@yonhapnews.co.kr
  • 승인 2006.11.23 1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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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노무현(盧武鉉) 대통령은 23일 새 건설교통부장관에 이용섭(李庸燮 )행자부장관을 내정하고, 후임 행자부장관에 박명재(朴明在) 전 중앙공무원 교육원장을 내정했다고 박남춘(朴南春) 청와대 인사수석이 발표했다.

    이와 함께 대통령 정책특별보좌관에 오지철(吳志哲) 전 문화관광부 차관을 위촉했다.

    현재 평창동계올림픽유치위원회 부위원장을 맡고 있는 신임 오지철 정책특보는 앞으로 2014년 동계올림픽 대회를 강원도 평창으로 유치하는 활동을 범정부적 차원에서 지원하기 위해 특보로 위촉된 것으로 알려졌다.

    박남춘 수석은 이용섭 장관의 건교부 장관 내정과 관련, "정통 경제관료 출신으로 경제전반에 대한 탁월한 전문성을 갖고 있고 국세청장, 재경부 세제실장 등 재직지 축적한 부동산 문제에 대한 높은 전문성도 아울러 보유하고 있다는 점이 평가됐다"고 말했다.

    박 수석은 박명재 행자 장관 내정에 대해서는 "정통 행정관료 출신으로 행자부 기획관리실장과 경북 부지사를 지내 중앙행정과 지방행정 전반에 걸쳐 폭넓은 식견과 뛰어난 전문성을 보유하고 있다"며 "중앙정부 및 지자체의 혁신을 마무리해 세계 일류 정부로 만들어 나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박 수석은 이어 "오지철 정책특보 내정자는 2014년 2월7일부터 27일간 개최되는 22회 동계올림픽 대회 및 장애인 동계올림픽 대회를 강원도 평창으로 유치하는 활동을 전정부적 차원에서 지원하기 위해 정책특보로 위촉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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