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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심 제로 G마켓 '진앤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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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심 제로 G마켓 '진앤티'
  • 김현주 소비자 csnews@csnews.co.kr
  • 승인 2006.12.08 20:2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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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G마켓 대기업이라 할 수 있는데 소비자에 대한 배려가 없어 정말 답답하고 한심스럽습니다.

    11월 18일 '진앤티'에서 점퍼를 하나 구입했습니다. 구입 시 입금 확인이 되면 2일~4일내에 배송이 된다고 했습니다.

    입금하고 2시간 뒤 색상을 바꾸기 위해 진앤티에 전화를 했습니다. 그러나 전화를 받지 않아 해당상품 게시판에 글을 적었습니다. "조금 전에 주문한 사람인데 검정에서 쥐색으로 바꾸고 싶은데 전화가 안된다. 적어 놓은 전화번호로 연락 달라"고 적었습니다.

    전화가 없어 게시판에 들어 갔더니 판매자가 '교환 가능하며 체결번호를 알려달라'고 적어 놓았습니다. 체결번호가 뭔지 몰라 회사로 전화를 했지만 역시 전화를 받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또 전화번호를 적어 놓고 전화 부탁 한다고 했으나 역시 연락이 없었고, 얼마 후 확인해보니 배송 중이라 써 있었습니다.

    배송 중이라면 택배비를 물을 수 있기에 다급하게 계속 게시판에 글을 남겨 놓았습니다. 그러나 전화는 없었습니다. 다음날 물건 받지도 못했는데 배송완료라고 되어 있었습니다.

    참다 못해 G마켓에 전화해서 판매자한테 전화 해달라는 메모를 남겨 놓았지만 연락이 없어 다시 여기저기 전화를 하고 글을 남겼습니다.

    그리고는 5일 배송을 했다고 합니다. 그래서 무슨색으로 배송했냐고 G마켓에 묻자 검정색으로 했다는 겁니다. 쥐색으로 바꿔 달라고 지금까지 게시판에 글 남기고, 전화해서 부탁까지 했는데 연락도 없이 배송했다고한지 일주일이 넘어 검정색으로 보냈다고 합니다.

    그래서 환불 신청했습니다. 배송비를 내야 환불이 된다고 합니다. '양심 없는 판매자 떄문에 스트레스 받고 옷은 입지도 못했다'고 G마켓 고객센터에 말했지만 별다른 조치를 받지 못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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