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현지시간) 지역 일간 시카고 트리뷴에 따르면 작년 뉴욕시 보건당국에 등록된 10만1천274마리의 애완견 가운데 1천228마리가 맥스라는 이름으로 불렸으며 '럭키'(Lucky)와 '프린세스'(Princess)가 각각 2위와 3위를 차지했다.
또 '로키'(Rocky)와 '버디'(Buddy)가 각각 4, 5위를 차지했다.
뉴욕시 애완견 이름 '톱 5'는 지난 2004년에도 작년과 똑같은 순서였다.
또 애완견 종류별로 보면 작년 가장 많이 등록된 종류는 작년 한 해 동안만 7천374마리가 신규 등록된 잡종견이었으며 혈통 있는 종류로는 래브라도 리트리버가 가장 많았고 핏불과 시추가 3, 4위를 차지했으며 독일 셰퍼드는 5위로 내려앉았다.
한편 뉴욕시 보건당국은 애완견의 등록과 이름표 착용이 법으로 규정돼 있음에도 불구하고 시 전역의 애완견 가운데 약 20%만이 이를 따르고 있다면서 애완견 주인들은 법규를 준수해 달라고 당부했다.
저작권자 © 소비자가 만드는 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