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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업여성'은 사람도 아닙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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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업여성'은 사람도 아닙니까?"
  • 선미 소비자 csnews@csnews.co.kr
  • 승인 2007.01.02 12:1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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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직업여성입니다.. 너무 어이없고 모욕감을 참을 수가 없어 글을 올립니다.

천안터미널 앞에 있는 찰스리 미용실에서 머리를 하다가 이마에 화상을 입었습니다.

저는 아무렇지 않겠지 하고 그냥 집으로 돌아와 이튿날 세수를 하는데 너무 아파서 병원에 갔습니다.

병원 측에서 2도화상이랍니다 잘못하면 흉터가 남는다고 했습니다.

그래도 여자인데 얼굴에 흉터생기면 안 좋지 않습니까.. 그래서 미용실에 연락을 했습니다.

무슨 대가를 바란 것도 아니고 단지 치료비만 달라고 하려고 했는데 그쪽에서 갑자기 저에게 하는 말

이 "그쪽에서 바라는 의도가 먼데요? " 이러는 겁니다.. 정말 황당했습니다.

그래서 제가 그랬습니다 " 그러면 그쪽에서 말하는 의도의 뜻은 먼가요? " 그쪽에서도 자기가

뱉은 말에 순간 당황했는지 말을 얼머부렸습니다. 제가 무슨 거액의금액을 바라는지 알고 그런 말을

했다는 게 어이없고 사람을 무시하는 면이 너무 화가 났습니다.

그래서 제가 그쪽 원장님하고 같이 만나서 병원에 가자고 했습니다. 그랬더니 대뜸 한다는 말이

본인도 쉬는 날이라서 안 되고 원장님도 당일 약속이 있다고 해서 그 이튿날 만나자고 했습니다.

무슨 서비스업에서 자기들 일 다보고 자기들 실수로 인해서 벌어진 일인데 저 보고 오라가라합니다.

연고라도 사와서 죄송하다고 한마디 성의라도보였다면 이런 글도 안 올렸습니다.

더 중요한 건 이튿날입니다. 그쪽에서 먼저 연락온 것도 아니고 또 제가 연락했습니다.

그랬더니 미용실로 오라고 하더군요 "찰스리미용실" 로 오라고 하더군요 샾이라고 하기도싫습니다.

무슨그런 불친절한 곳을 샾이라고 합니까! 동네 미용실 수준도 그 정도는 아닙니다.

너무 황당하더라구요 가해자가 와서 사과를 해야지 피해자가 찾아가서 엎드려 절받기 식도아니고

그래서 제가 왜 그쪽으로 가야 하냐고 끝까지 이쪽으로 오라고 했습니다. 그랬더니 알겠다고 하더라

구요.

출발한다 해놓고 20분이 지나도 연락도 안 오고 만나기로 한 장소로도 안 나와서 다시 연락을 했더

니 아직 출발한 상태도 아니고 원장님한테도 이런사고가 있었다는 사실조차 말하지 않았더군요.

서론을 떠나서 만나기로 한 장소에 찰스리에서 부장이라는 사람과 실장이 왔더군요. 부장이라는분

은 실장한테 빨리 죄송하다고 사과하라고 옆구리 찔러가며 하더라구요. 끝내는 실장이 죄송하다고

했어요. 근데 그 실장이라는사람은 사과하는표정이완전 자기가 왜 죄송하다고 해야하는지 모르겠다

는표정 -_-;; 정말 화가 났습니다. 거기까지 제가 참았습니다. 부장이라는분이 그러더군요

천안에서 제일 유명한 피부과가 있다고 같이 가서 진단받자구요. 그래서 저는 제가 받은 진료에 대해

서 그쪽에서 신뢰를 주고 싶어 흔쾌히 허락을했습니다.

근데!!!!!!!!!!!!! 천안에서 제일 유명하다는 피부과!!!!!!!!! 연세탑 피부과(민 원장) 정말 박수쳐주고 싶습니

다.

찰스리 부장이 업소여성이라고 연세탑 피부과의사(민 원장)에게 말을 하더군요. 그 연세탑 의사는

진료를 하는 첨부터 저에게 반말을 하더군요 .

직업여성은 사람도아닙니까? 병원까지 가서도 무시를 당해야 합니까? 제가 지금 반말했다고 해서

무시라는 표현을 쓰는 건 아닙니다.

제 이마에 붙어 있는 반창고를 떼자마자 콧방귀를 뀌듯이 썩소(썩은표정)를 짓더라구요. 기분이 좀

이상해지데요.

진료도 이상합니다! 술도 마셔도 되고 세수도 해도 되고 머리도 감아도 되고 결국에는 물이 닿아도

아무렇지 않답니다.

처방전도 필요없다네요. - -;;;;;;;; 그 의사 진료하는 도중 이런 말도 합니다. 어느 가게냐고! 왜요?

그러니까 자기가 아는사람들 있으면 연결시켜준다나요. - -;진료하면서 그런 말 해야 됩니까? 저한

테는 협박처럼 들리더라구요 알구 보니 찰스리 미용실이랑 연세탑 피부과랑 굉장히 친한 사이라고

하더라구요.

그럼 저는 다른 병원가서 제가 진단서 조작했답니까? 그 병원에서 그렇게 먼저 말을 해주었기 때문

에 가해자에게 연락을 했던 거였는데 결국엔 제 생각으로는 완전 둘이 짜고 제가 무슨 돈 받아내려

는 그런 파렴치한 인간취급을 당한 꼴이 됐더라구요. 이제 더 이상 참을 수가 없었습니다. 그냥 쉽

게 저 혼자 이건 전쟁이라고 생각했습니다. 제가 직업여성이기 때문에 솔직히 하루에 50~ 100만 넘

게 법니다. 제가 가게에 일을 못해서 피해준 것도 얼만데 제 손해도 이만저만이 아닙니다.

저 이런 거 안 따지려고 했습니다. 근데 그쪽에서 사람을 이렇게 만들더라구요. 악의가 올라서 해볼

대로 해보자 하는 마음에 제가 일 하지 못한 보상금 + 치료비를 요구했습니다.

요구한 것도 저는 첨에 그연세탑 피부과(민 원장)이 말한대로 술 먹고 물 닿아도 되고 처방전도 필요

없다는 각서 받아오라고 받아오면 그냥 그쪽이 원하는 대로 그 병원 가서 치료받겠다구요. 뭐가 찔리

는지 대답만 하고 알았다고 하더군요. 말만 해놓고 해오지도 않습니다. 찰스리 미용실 또 머리 굴리

나 봅니다. 끝내는 저보고 보상금+치료비 받으라는소리죠

안 그렇습니까? 완전 사람가지고 장난칩니다. 서로 합의를 보려면 본인이 해결해야 하는 거 아닙니

까? 관계도 없는 삼자를 세워서 연줄에 연줄을 타서 얘기를 전달합니다. 첨에는 그 업소 마담언니

랑 친하다고 하더니 갑자기 또 사촌관계로 돌변합니다.

어이가 없었습니다. 완전 자기는 거짓을 말하고 있다는 증명을 하는 거죠. 저는 지금 뭐가 뭔지 하

나도 모르겠습니다. 저 솔직히 돈 바래서 그쪽에 연락 취한 것도 아니고 그저 정말 제 이마에 흉지게

했다는 거 사과받고 싶고 치료비 받고 말려고 했는데 이제 다 필요없습니다. 제가 뭐 그 돈 없어도

살고 하는데 이런 일 한다고 무시당한 점 정말 마음이 아픕니다.

그 찰스리 미용실,연세피부과(민 원장) 배웠다는사람이 도덕 수준은 완전 마이너스네요? 머리에

든거 많으면 뭐합니까? 인격 자체가 의심스러운데요.

화류계 일하면 배운 사람에게 무시당해도 된다는 법 있습니까? 그건 도대체 어느나라 법입니까? 그

사람들 스스로가 만드는 거 아닌가요?

자기들 실수로인해 피해를 주면 나 몰라라 무시하고 실수없이 돈 벌면 간이고 쓸개고 다 빼주면서 돈

한푼 더 벌어볼까 하는 그런 심리!

정말 보기 역겹습니다. 생각도 없이 해주는 진료 연세탑 피부과(민원장), 서비스업종에서 손님관리

하는 거 철저하지못한 찰스리 미용실 당신들이 이렇게 하니까 최고가 되지 못하는것이고 다른 사람

들한테도 피해를 주는 것이고 그런 식으로 손님 관리하면서 어떻게 마케팅을 세워서 영업을 하고 직

원들 교육은 어떻게 시키는지.. 먼저 인격 먼저 교육좀 하시죠? 설상가상 당신들이 최고가 된들 인

격은 최저하인데 실력으로 최고가 되면 뭐 합니까 정말 추합니다 당신들 혹시나 이 글 보시고 찰스리

나 연세탑 피부과(민 원장)에 가셔서 말씀하시면 아마도 그쪽은 자기들 합리화시킬려고 하겠죠 안

봐도 뻔합니다 . 인격이 의심스러운 사람들이니까요 돈 벌어야지요~찰스리! 연세탑피부과(민 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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찰스리 미용실과 연세탑파부과는 혹시 소비자가 올린 글 내용 가운데 사실이 아닌 부분이 있다고 생각하시면 댓글이나 기사 제보 창구를 통해 반론을 해주시기 바랍니다.

반론 내용을 검토해 본 후 충분히 게재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편집자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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