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5년에 전역하고 휴대폰을 구매 했습니다. LGT 잘 안 터져 SK로 번호이동을 하려고 했는데, 예년과는 달리 2005년부터 KTF와 로밍서비스 즉 일부지역에서 기지국을 같이 쓰고 있다고 하며 잘된다고 하더라고요.
그 말을 믿고 서울에서 사용하다가 다른 지역으로 갔을땐 휴대폰이 전파잡기는 커녕 동내에 있을때는 전화가 한통화도 안되더군요.
시내에 나가야만 연결이 되어 그동안 저에게 전화 걸었던 문자들이 수십통이 들어 오더라고요. 너무나 황당해서 LGT고객센터에 문의 했더니 "그 지역에는 LGT장비가 없어서 소형장비를 설치해도 전파를 안잡히니 죄송하다"는 말만 수십번 반복하도군요".
그래서 해지를 하려고 알아보니 개통후 15일이 지난후에는 무조건 고객이 기계값을 부담해야 한다고 하네요!!
이런 경우가 어디 있나요? 처음부터 제가 살고 있는지역이 안 되는줄 알았으면 구매 하지도 않았을 텐데 이제와서 죄송하다는 말만 하는 LGT 이래서 되겠습니까!
상담사가 2006년에는 꼭 기지국 설치를 해주겠다고 약속했는데도 오늘날 까지 설치가 안 돼있고, 통화품질과 통화불능지역이 무수히 많은 LGT는 이 일에 대해서 사과하고 변상해야된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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