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보하기 
기획 & 캠페인
황금돼지 해 돼지 때아닌 수난(?)
상태바
황금돼지 해 돼지 때아닌 수난(?)
  • 연합뉴스 master@yonhapnews.co.kr
  • 승인 2007.01.05 07:2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600년 만에 돌아온 황금돼지해에 돼지가 때아닌 수난(?)을 당하고 있다.

    5일 부산지역 유통업계에 따르면 황금돼지해를 맞아 돼지고기 매출이 급격히 증가하면서 할인점 등 유통업계 간 돼지고기 판촉전이 치열하게 전개되고 있다.

    부산 향토할인점인 메가마트의 경우 1월1일부터 3일까지 일반 돈육의 매출이 작년 같은 기간에 비해 80%나 급신장했다.

    부위별로 삼겹살은 50%, 목심 30%, 등심은 10% 정도 매출이 늘었으며 뒷다리 살은 무려 120%나 매출이 급신장했다.

    메가마트는 이같은 돈육 수요 및 매출 증가에 고무돼 4일부터 오는 10일까지 '대한민국 돼지의 모든 것'이란 특별기획판촉행사를 실시, 전국 유명산지의 기능성 웰빙 돈육을 최대 50% 정도 저렴하게 판매하는 한편 즉석 돈가스, 돈 양념갈비, 족발, 감자탕용 등뼈 등도 최대 40%까지 할인판매키로 했다.

    부산의 중형할인체인점인 탑마트도 주력판매상품인 삼겹살 판매량이 30% 이상 늘었고, 이마트와 홈플러스 등 대형할인매장에서도 돈육매출이 20∼30% 증가함에 따라 황금돼지해 돈육 특별전 등을 기획 중이다.


주요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