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러다가 1년이 지나고 2003년에 TV매거진측으로부터 130만원을 내라는 연락이 왔습니다. 구두 계약상으로 DVD를 받았으므로 값을 지불했고 끝난 줄 알았습니다.
정신없이 살아가고 있는 약혼자에게 2년이 지나버린 2005년 10월에 또 다시 연락이 왔습니다. 그 당시에는 너무 억울하여 '한국소비자보호원'에 고발했다고 합니다.
그런데 올해 1월 4일 갑자기 매거진측은 전화를 하더니 "169만원 안 내면 가압류 들어갑니다"라고 하는 겁니다. 어쩔 수 없이 그 큰 돈을 지불을 했습니다. 환급해준다더니 그건 2008년에야 가능하다고 둘러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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