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는 올 1.4분기중에 그랜저 2.4 모델을 출시할 계획이다.
현대차는 11일 현재 생산하고 있는 그랜저 2.7, 3.3, 3.8 등 3개 모델 외에도 배기량 2.4ℓ의 쎄타엔진을 장착한 2.4 모델을 추가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현대차는 "가격문제로 그랜저 선택을 망설이던 수요를 공략하기 위한 전략 모델"이라고 설명했다.
현대차 관계자는 "쏘나타 2.4와는 타깃이 다르며, SM7 2.3 모델이 차지하고 있는 수요를 흡수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며 "현재까지 가격 및 출시예정일은 결정되지 않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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