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보하기 
기획 & 캠페인
삼성전자 이재용 전무 '소비자관리' 총괄
상태바
삼성전자 이재용 전무 '소비자관리' 총괄
  • 연합뉴스 master@yonhapnews.co.kr
  • 승인 2007.01.19 09:0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삼성전자 이재용 전무가 신설 조직인 CCO(최고고객경영자)를 맡게 된다.

19일 삼성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이날 조직 개편 및 임원 보직 발령에서 CCO(Chief Customer Officer)를 신설하고 이건희 삼성그룹 회장의 외아들인 이 전무를 임명할 계획이다.

이 전무는 지난 17일 단행된 삼성그룹 임원인사에서 전무로 승진함에 따라 그가 새로 맡을 보직을 놓고 관심을 모아왔다.

이 전무의 새 보직과 관련해서는 기존 사업부문을 총괄하는 신규조직을 맡을 것이라는 관측과 정보통신 또는 디지털미디어 등 사업총괄내 사업팀을 관장할 것이라는 전망 등 여러 추측이 제기돼 왔었다.

신설되는 CCO는 삼성전자의 국내외 고객사와 협력사는 물론 고객 관리 등을 총괄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 전무가 삼성전자 CCO로 임명됨에 따라 향후 삼성그룹의 경영권 승계를 위한 움직임에 한층 가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삼성전자는 또 이번 조직 개편에서 지난 16일 그룹 사장단 인사때 총괄사장을 비워뒀던 생활가전사업 총괄을 사업부로 낮춰 윤종용 부회장이 직접 관장하고, 정보통신총괄은 서울 본사에서 수원사업장으로 이전할 것으로 전해졌다.


주요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