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보하기 
기획 & 캠페인
"잔소리 많다" 아내 흉기로 찔러
상태바
"잔소리 많다" 아내 흉기로 찔러
  • 연합뉴스 master@yonhapnews.co.kr
  • 승인 2007.01.19 09:4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인천 남부경찰서는 19일 잔소리를 한다는 이유 등으로 아내를 흉기로 찔러 중상을 입힌 혐의(살인미수)로 A(42.무직)씨를 구속했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해 10월 26일 오전 1시 50분께 인천 시내 모 빌라 자신의 집에서 아내(38)가 '돈도 못 벌고 가족들을 못살게 한다'며 잔소리를 하고 평소 부부관계에 응해 주지 않자 목 부위를 흉기로 찔러 반신마비 상태에 빠뜨린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범행 후 충남의 고향집으로 달아나 숨어있다가 경찰에 붙잡혔다.

경찰은 A씨가 사용하는 휴대폰의 실시간 위치 추적을 통해 검거했으며 A씨를 상대로 정확한 범행 동기와 도주 경위 등을 조사 중이다.


주요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