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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절 가사노동 일당은 '10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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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절 가사노동 일당은 '10만원'
  • 연합뉴스 master@yonhapnews.co.kr
  • 승인 2007.01.28 1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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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백화점은 최근 자사 홈페이지 방문고객 3천166명을 상대로 명절 가사노동 가치를 설문한 결과 응답자의 46.1%(1천460명)가 일당 기준으로 '10만원'이라고 답했다고 28일 밝혔다.

'20만원'이라고 답한 응답자는 29.9%였고 '30만원' 12.6%, '50만원 이상' 6.6% 등의 순으로 뒤를 이었다.

조사 대상자 중 주부를 상대로 '가장 얄미운 시댁 식구'를 질문한 결과 '시누이'라는 응답이 26.2%로 가장 많았고 '남편' 16.2%, '형님ㆍ동서' 14.7%, '시어머니' 10.5% 등의 순으로 집계됐다.

설 선물 구입에 들어가는 총 비용에 대해서는 전체 응답자의 42.7%가 '10만-20만원 수준이 적합하다'고 답했고 '10만원 미만'(29.1%), '20만-30만원'(16.8%) 등의 순이었다.

전체 조사대상자를 상대로 가장 받고싶은 설 선물(복수응답)을 조사한 결과 '백화점 상품권'(87.1%), '패션의류'(15.9%), '패션잡화'(14.2%), '정육세트'(14.1%). '소형가전'(8.9%) 등으로 나타났다.

설 선물로 주고 싶은 상품(복수응답) 역시 '백화점 상품권'(59.3%)이 1위를 차지했으며 '건강식품'(28.3%), '청과ㆍ건과류'(22.2%), '정육세트'(20.9%) 등이 뒤를 이었다.

이밖에 '적당한 설 세뱃돈 수준'에 대해서는 초등학생 기준으로 '1만원'이라는 대답이 전체 응답자의 59.4%를 차지했으며 '5천원'(29.6%), '2만원'(7.0%) 등의 순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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