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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인 환각제 2차 검사도 `음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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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인 환각제 2차 검사도 `음성'"
  • 연합뉴스 master@yonhapnews.co.kr
  • 승인 2007.01.29 1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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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마포경찰서는 환각제 복용 의혹을 사고 있는 영화배우 S씨와 가수 K씨에 대해 국립과학수사연구소가 2차 소변검사를 실시한 결과 모두 (약물을 복용하지 않았다는) 음성반응이 나왔다고 29일 밝혔다.

경찰 관계자는 "소변 정밀검사로는 엑스터시의 경우 4∼5일 전까지 복용 여부를 알 수 있기 때문에 아직 결과를 단정할 수는 없다"며 "짧게는 6개월, 길게는 1년 전까지 측정할 수 있는 모발검사가 아직 남아있다"고 말했다.

환각제 복용 여부를 최종 판정할 모발 검사의 결과는 15일 정도 지나서 나올 것이라고 경찰은 전했다.

S씨와 K씨는 경찰이 압수수색 영장을 발부받아 27일 실시한 1차 시약 소변검사 결과에서도 음성반응이 나왔었다.

경찰은 S씨와 K씨가 지난 해 말 서울 강남구 청담동 모 술집에서 속칭 `도리도리'로 불리는 마약류 엑스터시를 복용했다는 첩보를 입수하고 수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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