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래도 곧 이사갈 예정인지라 '다니기가 힘들겠다'는 생각에 취소요청을 3일 뒤에 했고요.
'하나휘트니스 클럽'의 사장(하 모씨)은 "헬스장을 이용했던 안 했던 계약금의 10%를 위약금으로 내야합니다"라고 하더군요.
꼼꼼하지 못한 나의 잘못으로 현금 7만원을 그 자리에서 지불했습니다.
그러면서 "카드로 결제했으니 승인취소가 언제쯤 되냐?"는 질문에 "넉넉잡고 일주일 정도 걸린다"는 말을 듣고 집에 돌아왔죠.
그 뒤로, 확인차 23일에 카드사에 연락을 했고 "아직 승인취소가 안됐다"고 하더라고요.
바로 '하나휘트니스 클럽'에 전화해서 사장 하 씨와 통화하니 "여러 가지 일이 있어서 일처리가 늦었네요. 적어도 25일까지는 되어있을 겁니다"라며 말했습니다.
또 전화를 했지만 자꾸 미루더군요.
도대체 카드승인을 취소하는데 2주일이나 넘게 걸리다니 말이 됩니까.
1월 31일 나는 3번째로 '하나휘트니스 클럽'에 "어찌할거냐"로 물었습니다.
다짜고짜 "아, 카드승인 취소요청을 24일날 접수했다는데 왜 자꾸 전화질이야"라고 화를 내면서
욕설을 퍼붓더라고요.
할 말을 못한 채 억울하게 당해서 "대표자를 바꿔달라"고 말했지만 오히려 "전화만 하지말고 직접 와서 얘기하라"며 장난이 아니었습니다.
내가 원하는 것은 승인취소니 언젠가는 되겠죠. 단지 그거 확인해 달라고 한 것 뿐이었는데 다짜고짜 고객한테 욕설을 퍼붓는 직원이 어디있습니까?
이용 한 번 못한 채 등록을 취소하고 위약금 10% (7만원)를 바로 그 자리에서 지불한 것도 억울한데, 이런 식으로 일을 하면서 그런 수고비를 받는다는게 말이 됩니까.
고객입장은 하나도 생각지 않는 그런 '하나휘트니스 클럽'사장과 직원이라면 사업할 자격이 있는지 한번 생각해보세요.
전화통화를 하고싶습니다.
문자로 연락처 남겨주시면 전화드리겠습니다. 010-9104-19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