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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 80%, "현재 회사 '평생직장'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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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 80%, "현재 회사 '평생직장' 아니다"
  • 연합뉴스 master@yonhapnews.co.kr
  • 승인 2007.02.08 0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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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의 80% 이상이 현재 다니는 회사를 '평생 직장'으로 여기지 않고 퇴직 후 다른 일을 할 계획인 것으로 나타났다.

8일 취업ㆍ경력관리 포털 스카우트(www.scout.co.kr)에 따르면 최근 열린사이버대학교(www.ocu.ac.kr)와 함께 직장인 674명을 상대로 현재 재직중인 회사를 '평생직장'이라고 생각하는지 설문한 결과 80.62%가 '아니다'라고 답했다.

이들은 현 직장에서 퇴직 후 '같은 직종으로 이직'(34.42%), '개인사업'(30.42%), '현재 업무와 전혀 다른 새로운 직종의 일 시작'(22.85%) 등을 계획하고 있다고 답했다.

또 퇴직후 계획을 실현하기 위해 준비중인 것으로 '자격증 취득'(32.94%), '창업 준비'(14.47%), '학위 취득'(13.80%), '투잡'(10.39%) 등을 꼽았다.

'언제까지 사회생활을 하겠느냐'는 질문에는 전체 조사대상자의 29.9%가 '50대 후반'이라고 답했고 '60대 중반'(21.29%), '40대 후반'(16.63%), '60대 후반' (15.07%) 등의 답변이 뒤를 이었으며 '70대 이후'라는 응답도 8.13%를 차지했다.

노후 대비를 위해 준비를 하고 있다는 응답자는 전체의 51.56%였고 이들은 연금(35.56%), 주식형 펀드(23.95%), 은행 저축(18.27%), 부동산 투자(14.32%), 주식투자(2.72%) 등으로 노후를 준비한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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