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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권 설맞이 이벤트 풍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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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권 설맞이 이벤트 풍성
  • 연합뉴스 master@yonhapnews.co.kr
  • 승인 2007.02.08 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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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7~19일 민족 최대 명절인 설을 맞아 은행들이 고향을 찾는 귀성객들을 위해 앞다퉈 다양한 서비스를 준비했다.

은행들은 이동점포를 운영하거나 신권교환 서비스, 효도 송금시 수수료 면제 서비스 등을 실시한다.

8일 은행권에 따르면 외환은행은 오는 15일부터 고향에 가지 못하는 고객을 위해 부모님께 효도 송금을 하는 경우 송금수수료 전액을 면제하는 `부모님 효도송금 서비스'를 제공한다.

은행 창구에서 100만원 이하로 부모님께 송금하는 경우에 해당하며 다른 은행으로 송금하는 경우에도수수료가 면제된다.

또 설 연휴기간 현금 소지에 따른 부담을 줄이고 집을 비울 경우 귀중품 도난 등에 대비해 은행금고에 안전하게 보관할 수 있도록 무료 대여금고 서비스도 실시한다.

개인 고객 뿐 아니라 일반회사도 이용할 수 있으며 신청기간은 12~16일이다.

아울러 14~16일 모든 고객을 대상으로 정액자기앞수표 발행수수료도 전액 면제해준다.

기업은행도 12∼16일 정액 및 일반 자기앞수표 발행 수수료 면제 행사를 실시하며 12~23일 무료 대여금고 서비스를 제공한다.

16~17일에는 서해안고속도로 행담도 휴게소에서 신권 교환행사도 갖는다.

우리은행은 은행업무용 특수차량인 `움직이는 우리방카'를 16일부터 18일까지 운영할 예정이다.

고속도로 휴게소에 설치되는 이동차량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9시까지 운영되며 무궁화 인공위성을 이용한 현금입출금, 통장정리, 계좌이체, 환전, 송금업무 등 일반지점과 동일한 금융서비스를 제공한다.

또 `부모님 용돈을 새 돈으로 드리세요'라는 캐치프레이즈 아래 귀성객들에게 신권교환 서비스를 실시한다.

신한은행은 15~17일 서해안고속도로 하행선 화성휴게소에서 이동 점포를 설치, 신권교환 서비스를 실시하며 전 영업점에서 고객들이 세뱃돈을 넣을 수 있도록 설 분위기가 풍기는 봉투도 교부한다.

국민은행은 오는 14~16일 자기앞수표 발행 수수료를 면제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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