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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형 뮤지컬 개막, 올 여름엔 ‘브로드웨이 42번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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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형 뮤지컬 개막, 올 여름엔 ‘브로드웨이 42번가’로!
  • 뉴스관리자 csnews@csnews.co.kr
  • 승인 2009.05.28 1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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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브로드웨이 42번가’는 1997년 국내 초연 이후 5000회를 거듭하며 많은 사랑을 받았던 작품으로 오는 7월 21일부터 8월 30일까지 LG아트센터에서 다시 그 화려한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무명의 코러스걸이 스타로 성장하는 과정을 그린 뮤지컬 ‘브로드웨이 42번가’에는 그 명성에 걸맞게 국내의 화려한 스타들이 대거 출연한다. 탤런트 박상원과 뮤지컬배우 김법래가 연출가 ‘줄리안 마쉬’ 역에, 뮤지컬배우 박해미와 이정화가 여배우 ‘도로시 브록’ 역에 캐스팅됐으며 여주인공 ‘페기 소여’ 역은 가수 겸 뮤지컬배우 옥주현과 뮤지컬배우 임혜영이 나란히 맡았다.

‘브로드웨이 42번가’는 1980년도 오리지널 클래식 버전과 2001년도 리바이벌 버전으로 나뉘는데 국내 공연되었던 1996년부터 2001년의 클래식 버전을 제외한 2004년, 2008년 라이선스 공연은 모두 리바이벌 버전이었다. 리바이벌 버전은 화려하고 입체적인 무대와 빠른 템포라는 장점이 있지만 클래식 버전에 비해 ‘드라마’가 충분히 살지 못한다는 어려움이 있었다. 이번 프로덕션에서는 본래 뮤지컬 ‘브로드웨이 42번가’가 가지고 있던 화려함 뿐만 아니라 탄탄한 스토리 구조를 더해 한층 더 성숙한 모습을 구현하고자 했다.

뮤지컬 ‘브로드웨이 42번가’ 외에도 ‘맘마미아’, ‘로미오와 줄리엣’, ‘시카고’ 등 대형 뮤지컬들이 여름을 맞아 속속 개막을 기다리고 있다. 이런 대형 뮤지컬들은 검증된 작품성뿐만 아니라 화려한 무대를 갖추고 있는 만큼 대중들에게 어떤 사랑을 받을지 주목된다.

[뉴스테이지=최나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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