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 & 캠페인
"나이 들어도 성적 매력 포기 못해"
상태바
"나이 들어도 성적 매력 포기 못해"
  • 이정선 기자 csnews@csnews.co.kr
  • 승인 2009.06.24 17:1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결혼한 여성에 대한 표현은 헌신, 배려, 위대함 등이 대부분을 차지할 뿐 여성성에 대한 강조는 극히 드물다.

하지만 결혼한 여성도 기혼여성이기 이전에 여자다. 이러한 인식의 변화는 기혼여성 스스로 자신의 성적 매력을 찾으려는 모습에서 나타나고 있다.

전문가들은 성형에 대한 인식이 보편화되면서 부인과 성형수술을 통해 부부관계를 회복하려는 여성이 늘고 있다고 설명했다. 시대가 변하는 만큼 수동적이기만 하던 여성들이 성에 대해 당당한 모습을 보이고 있는 것.

나이가 들어감에 따라 잦은 성관계나 임신과 출산으로 인해 여성의 질은 탄력을 잃고 늘어지는 등 외형적인 변화를 겪게 된다.

이로인해 여성들이 자신감을 잃게 되고 성적 만족감도 떨어지게 된다.

특히 남자가 느끼는 성감이 크게 저하될 수 있어 부부사이를 점점 멀어지게 하는 원인이 되기도 한다.

신촌과 잠실, 강남 등에 지점을 둔 로앤산부인과(www.puu.kr) 전영은 원장은 "예전에는 남부끄럽게 생각해서 쉬쉬하며 병원을 찾는 여성이 대부분이었지만 지금은 자신의 성적 매력과 자신감 회복을 위해 적극적으로 병원을 찾는 여성이 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아무리 세월이 흘러도 남편에게 성적매력을 표출하고 싶은 것이 여성의 심리”라며 “질 성형은 질의 탄력성을 통한 부부간 만족감을 향상시키는 데 도움을 준다”고 덧붙였다.

흔히 '이쁜이수술'로 알려진 질 성형 수술은 성감을 높이기 위해 하는 수술로 보통 출산과 노화로 인한 질의 수축력을 높여 부부관계 시 만족감을 높여준다.

전문가들은 질성형수술, 소음순성형술, 음핵성형술등의 의학적 수술이 성적인 만족을 얻는데 도움이 되는 것은 사실이지만 평소 근력을 키우고 케겔 운동과 골반 근육 운동과 같은 운동을 꾸준히 지속함으로써 성적인 만족을 배가 시킬 수 있다고 조언했다.



주요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