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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산 가짜 백신 주의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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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산 가짜 백신 주의하세요
  • 김미경 기자 csnews@csnews.co.kr
  • 승인 2009.06.26 1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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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성코드를 잡는 프로그램으로 위장한 가짜 백신이 여전히 기승을 부리고 있어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

26일 안철수연구소에 따르면 지난 1월~4월 가짜 백신 발견사례는 71건으로 작년 동기 19건에 비해 크게 늘어났다.

가짜 백신은 2003년 말 국내에 처음 등장했다.

당국의 단속으로 국내산은 감소하고 있지만, 외국산은 느는 추세다. 작년에 발견된 가짜 백신는 국내산 11개, 외국산은 169개였다.

이메일을 통해 'Antivirus XP 2008', 'Vista Antivirus 2008', 'WinX Security Center', 'WinXDefender' 등의 이름으로 전달되며, 가짜 동영상 코덱을 설치하는 과정에서 시스템 감염 메시지를 뜨도록 해 구매를 유도했다.

안철수연구소 관계자는 “가짜 백신 제작이 간편하고 돈을 쉽게 벌 수 있기 때문에 피해가 속출하고 있다”며 “윈도 보안 패치를 주기적으로 작동하고 신뢰할 수 없는 액티브X를 설치하지 말아야 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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