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영국의 브랜드 컨설팅 그룹 인터브랜드가 발표한 세계 100대 브랜드 가치 평가 결과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작년보다 2계단 상승한 19위에 올랐고 현대자동차는 3계단 상승해 69위로 랭크됐다.
이들 두 회사의 브랜드 가치는 각각 175억1천800만 달러와 46억400만 달러로 집계됐다.
두 회사의 순위 상승과 관련,경기침체에도 불구하고 각각 LED TV와 프리미엄 세단 제네시스를 출시하는 등 공격적인 투자를 해 고객들의 기대를 만족시켜 온 것이 주요인이라고 인터브랜드는 분석했다.
상위 5개 브랜드는 코카콜라(687억3천400만 달러), IBM(602억1천100만 달러), 마이크로소프트(566억4천700만 달러), GE(477억7천700만 달러), 노키아(348억 6천400만 달러)가 차지했다.
인터브랜드는 미국 경제 주간지 `비즈니스 위크'와 함께 매년 세계 주요 브랜드의 가치를 평가해 글로벌 100대 브랜드를 발표하고 있다.
2009년 주요 브랜드 순위
순위(작년순위) | 브랜드 | 국가 | 브랜드가치(단위:100만달러) |
1(1) | 코카콜라 | 미국 | 68,734 |
2(2) | IBM | 미국 | 60,211 |
3(3) | 마이크로소프트 | 미국 | 56,647 |
4(4) | GE | 미국 | 47,777 |
5(5) | 노키아 | 핀란드 | 34,864 |
6(8) | 맥도날드 | 미국 | 32,275 |
7(10) | 구글 | 미국 | 31,980 |
8(6) | 도요타 | 일본 | 31,330 |
9(7) | 인텔 | 미국 | 30,636 |
10(9) | 디즈니 | 미국 | 28,447 |
19(21) | 삼성 | 대한민국 | 17,518 |
69(72) | 현대차 | 대한민국 | 4,60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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