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 첼시(대표 최우열)가 `파주 프리미엄 아웃렛'을 27일 착공한다.
이 아웃렛은 8만6천172㎡(약 2만6천67평)의 부지에 영업면적 3만3천㎡(약 1만평), 연면적 6만9천500㎡(약 2만1천평)의 규모로 건설되며, 160여개 국내외 유명 브랜드가 입점할 예정이다.
신세계 첼시는 파주 아웃렛이 신도시를 배후 상권으로 갖고 있는 도심형 아웃렛이기 때문에 여주 아웃렛의 단층형 구조와는 달리 복층형으로 개발한다고 설명했다.
이 아울렛이 내년 12월 완공되면 연간 400만명 이상의 쇼핑 관광객을 유치해 지역의 관광수입이 증가하고, 1천여명의 일자리를 신규 창출해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회사 측은 기대하고 있다.
아울러 이 아웃렛의 일부 공간에서는 파주시 농특산물을 상설 판매할 예정이다.
신세계 첼시 최우열 대표는 "서울과 경기 북부를 주력으로 하는 파주 프리미엄 아웃렛이 오픈하면 서울 강남권 및 경기 남부를 중심으로 하는 여주 아웃렛과 함께 수도권 전역을 아우르는 거대한 상권이 형성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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