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열도가 또 다시 지진의 공포에 휩싸였다.
일본 기상청에 따르면 지난 17일 밤 11시 47분 도쿄 남서쪽 시즈오카현 이즈 반도 지역에 규모 5.3의 지진이 발생했다.
또 18일 아침에는 도쿄 북쪽 도치기 현에서 규모 5.1의 지진이 발생해 피해가 이어졌다.
이번 지진은 도쿄 도심에서도 건물이 크게 흔들릴정도로 규모가 컸다. 시즈오카현과 도치기 현에서는 건물에 균열이 생기고 기반시설이 파괴되는 등 재산 피해가 보고 됐으나 다행이 인명피해 관련 보고는 없었다.
한편, 시즈오카현의 경우 지난 8월에도 규모 6 이상의 강진이 3차례 발생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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