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축구선수 염기훈(울산 현대. 26)이 2살 연하의 김정민(24)씨와 웨밍마치를 올렸다.
2년전 김남일 선수의 소개로 만난 두 사람의 결혼식은 대한축구협회 이갑진 위원장이 주례를 맡았으며 오상진 MBC 아나운서의 사회로 진행됐다.
염기훈은 "오랬동안 바래왔던 일이 현실로 다가와 너무 행복하다. 서로 아낌없이 배려하며 행복하게 잘 살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염기훈 선수는 2008년 동아시아축구대회 국가대표로 활동하며 득점왕을 차지한 바 있다.
(사진-㈜아이웨딩네트웍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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