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퀴즈! 육감대결' 최근 녹화에서 앰블랙의 미르와 박소연의 고백이 화제가 되고 있다.
최근 '연애의 기술'이라는 토크로 진행된 '퀴즈! 육감대결'에서는 '골드미스' 박소현이 가수인 남자친구와 사귄 것으로 드러났으며, 미르는 실제 팬이 혼인신고서까지 갖고와 결혼할 뻔한 아찔한 경험을 털어놨다.
박소현은 직접적인 고백보다 둘러말하는 것이 좋다고 설명하면서 "제 콘서트에 오세요"라는 식으로 살짝 돌려 말하면 좋을 것 같다며 예를 들어 말했다.
이에 출연진들이 "가수와 사귀었나보다"며 추긍하자 박소현은 "일반 직장인이 직장밴드를 결성해 콘서트 할 수도 있다"고 둘러댔다.
그러나 다른 출연자들은 "아마 가수가 맞을 것"이라며 폭로(?)해 화제가 됐다.
한편, 보이그룹 엠블랙(MBLAQ, 승호, 지오, 이준, 미르, 천둥)의 멤버 미르(19)는 어린나이에 팬과 결혼할 뻔한 사연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미르는 '연애의 기술'을 주제로 한 토크에서 팬이 결혼하자는 말에 "그래요"라고 무심코 답했는데, 얼마 뒤 그 팬이 실제 혼인신고서를 준비해 왔다며 사연을 소개했다.
특히, 미르는 "혼인신고서를 준비해 온 팬이 자신의 도장은 물론 부모님의 도장까지 찍어와 내가 도장만 찍으면 결혼이 성사될 뻔 했다"고 말했다.
방송은 오는 20일 전파를 탄다.
(사진-미르 미니홈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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