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5일 방송된 '지붕뚫고 하이킥'에서 정음(황정음)이 신지(신지)로부터 서운대女과 서울대男을 만나는 비법을 전수 받았다.
정음은 지훈(최다니엘)과 데이트를 하던 중 그의 동문 신헌(데니안)과 그의 애인 신지(신지)를 만나 함께 시간을 보내게 된다.
정음은 함께 한 식사 자리에서 신헌이 상실의 시대의 저자 무라카미 하루키와 팝아티스트 앤디 워홀에 대해 물었으나 이를 몰라 창피를 당했다.
또 신헌에게 서운대라고 밝히며 웬지모르게 위축감도 들었다.
그러나 이날 정음은 서운대 선배인 신지로부터 서울대 출신의 의사남친을 만나는 비법을 전수받았다.
신지는 자신이 알지 못하는 분야의 대화 중에는 '난 별로'라고 대답해 질문을 피하거나 졸리는 척을 하라고 설명해 시청자들을 폭소케 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이현경(오현경)은 남녀 평등을 위해 치아를 뽑히게 되는 굴욕을 당했다.
우연히 차력쇼를 보게 된 현경은 신애의 남녀에 대한 고정관념을 깨기 위해 차력에 도전했다.
그러나 이로 차를 끄는 것은 무리 결국 이현경은 치아가 부러지는 봉변을 당하게 됐다.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5일 방송된 '지붕뚫고 하이킥' 81회는 전국기준 24.4%로 자체 최고 시청률과 타이 기록을 세웠다.
(사진-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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