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주영(25)이 헤딩 결승골로 소속팀 AS 모나코에 짜릿한 2-1 역전승을 안겼다. 이로써 AS 모나코는 리옹을 꺾고 프랑스컵 16강에 진출하게됐다.
25일 새벽(한국시각) 루이 2세 스타디움에서 열린 올림피크 리옹과의 프랑스컵 32강전에서 박주영은 후반 32분 결승 헤딩골을 터트려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
전반 44분 AS 모나코는 리옹에게 선제골 내줬으나 후반 5분 네네가 페널티킥을 넣으며 맹추격했다. 이어 박주영이 결정적 한방을 터뜨린 것.
한편, 박주영은 이골로 시즌 7호골을 기록했다.
(사진-연합뉴스)
저작권자 © 소비자가 만드는 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