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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 부동산대책 착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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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 부동산대책 착수
  • 연합뉴스 master@yonhapnews.co.kr
  • 승인 2006.11.23 0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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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열린우리당은 22일 `부동산대책 및 서민주거안정을 위한 특별위원회' 첫 회의를 열고 최대 현안인 부동산 문제에 대한 당 차원의 대책 마련에 착수했다.

    부동산특위는 첫 회의에서 특위 활동기간을 정기국회 마감일인 12월9일까지로 하되, 당 지도부 및 의원총회 보고과정을 거쳐 연말까지 부동산 문제에 대한 정부와의 협의방안을 확정해 발표키로 했다.

    이를 위해 특위는 향후 5차례 회의를 소집해 ▲분양원가공개 ▲환매조건부.토지임대부 분양 등 분양제도방식 ▲분양가 인하방안 ▲공공주도 공급확대방안 ▲유동성 문제 및 투명화 방안 등 5가지의 의제를 집중 논의키로 했다.

    김근태 의장과 김한길 원내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첫 회의에는 우제창 제3정책조정위원장, 변재일 제4정책조정위원장, 이목희 전략기획위원장, 민병두 홍보기획위원장, 박영선 의원과 정부 관계자들이 참여했다.

    김 의장은 모두발언을 통해 "부동산 문제는 정권적 차원을 넘어서 체제에 대한 위협으로 악화됐다"며 "이 문제를 해결하지 못하면 대한민국의 미래도 없다"고 강조했다.

    김 의장은 이어 "분양원가 공개를 신속하고 전면적으로 시행할 방안을 마련하고, 환매조건부 분양과 토지임대부 분양의 전면시행 문제도 검토해 달라"며 "지방자치단체와 정부기관이 책임을 다하지 않아 고분양가가 형성되는 문제도 파악해 달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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