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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 성탄선물 '현금이 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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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 성탄선물 '현금이 최고'
  • 연합뉴스 master@yonhapnews.co.kr
  • 승인 2006.12.05 1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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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30대 젊은 직장인들은 크리스마스 선물로 현금을 가장 받고 싶어 하는 것으로 5일 나타났다.

    식품 전문기업 아워홈(www.ourhome.co.kr)이 지난달 15일부터 이달 3일까지 자사 직영 식당을 이용하는 20-30대 남녀 직장인 2천840명을 대상으로 올해 크리스마스에 가장 받고 싶은 선물을 조사한 결과 25%가 '현금'이라고 응답한 것으로 조사됐다.

    해외여행이라고 답한 사람이 24%로 뒤를 이었으며 22%는 '비싸진 않지만 마음이 담긴 선물'을 꼽았고 14%는 '애인', 10%는 '프로포즈'를 선물로 받고싶다고 답했다.

    크리스마스를 보내는 데 쓸 1인당 비용에 대한 질문에는 '11만-19만원'을 쓰겠다고 답한 사람이 34%로 가장 많았으며 '5만-10만원'은 28%, '20만-29만원' 17%, '30만-39만원' 12% 등의 순으로 조사됐다.

    크리스마스 전까지 꼭 하고 싶은 일로는 18%가 '주위 사람과 인간적 유대를 돈독히 하겠다'고 답했고 12%는 '금연.다이어트 등 건강관리'를, 11%는 '업무목표 달성'을, 8%는 '재테크'를 꼽았다.

    크리스마스 카드는 몇 장 보낼지에 대해서는 '5-10장' 이라고 답한 사람이 38%로 가장 많았고 '핸드폰 문자메시지나 이메일로 보내겠다'는 대답이 23%, '1-4장'은 17% 등의 순으로 나타나 빠르고 간편한 수단을 선호하는 젊은 직장인들의 성향을 드러냈다.

    이밖에 '크리스마스를 함께 보내고 싶은 연예인' 항목에서는 비가 28%로 남자연예인 1위를 차지했고 유재석 22%, 송일국 16%, 이병헌 11% 순이었으며 여자는 하지원이 26%, 이효리 25%, 한예슬 18%, 김태희 15% 등으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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