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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텔레콤 눈가리고 아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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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텔레콤 눈가리고 아웅
  • 김경옥 소비자 csnews@csnews.co.kr
  • 승인 2006.12.06 10:4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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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년에서 5개월정도 빠지는 기간을 엘지텔레콤을 이용하고 있습니다. 제가 제 명의로 해서 동생에게 휴대폰을 개통 해주었습니다.

    그 당시에는 대리점측에서 전화로 휴대폰을 공짜로 준다는 말에 월정액으로 해서 기존에 사용하는 요금대로 내면 된다고 하기에 공짜라는 말에 혹했습니다. 대리점을 믿은 것이 아니라 엘지텔레콤을 믿었으니까요.

    제가 명세서를 살펴 보지 않은 건 잘못이지만 명세서는 동생이 관리하기 때문에 그리고 누구나 믿거니 하고 매달 납부를 하고 있었습니다. 요금도 적잖게 나왔습니다.

    제가 이번에 청구서를 꼼꼼히 살펴보다가 단말기 대금이라고 해 조그만하게 기재되어 있더라고요. 한 모퉁이에 흑백으로 명세되어 있는 내역을 보니 기가 막혔습니다.

    벌써 오랫동안 납부가 되어 있었더라구요. 엘지텔레콤측에 전화를 해서 문의를 했습니다. 대리점측과 연결을 해주더군요. 그런데 대리점측에서 녹취를 해놨으니까 알아서 하라는 식이었습니다.

     제가 단말기대금이 납부되는 내용을 듣고 계약을 했다는 겁니다. 저는 들은 사실이 없기 때문에 녹음된 내용을 들려 달라고 했습니다. 들려주기는 커녕 상담원 말로는 녹음된 내용이 없다는 겁니다.

    소비자를 기만하는 것도 아니고 회사는 대리점에 책임전가하고 대리점은 나몰라라 하고 저는 어디에다 얘기를 해야하는 건가요. 제가 복잡한것은 딱질색이라 믿고 핸드폰 사용한게 그렇게 잘못인가요.

    아니 핸드폰 한 두번 사용해 보는 것도 아니고 이런 일은 처음입니다. 공짜라는게 이렇게 사람 뒤통수 칠 줄은 몰랐습니다. 그리고 엘지텔레콤이란 큰 회사에서 고객을 이렇게 우습게 안다는 것에 화가 납니다. 대리점이 이런 잘못을 한다는 것을 눈가리고 인정해 준게 아니고 뭡니까?

    저만 이런 일을 당한 것은 아니라고 봅니다. 어떻게 해결해야 하나요? 엘지텔레콤 휴대폰번호는 016-9422-5547 입니다. 지금 제가 사용중인것은 010-8809-2081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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