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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화통 터지는 G마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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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화통 터지는 G마켓
  • 김선미 소비자 csnews@csnews.co.kr
  • 승인 2006.12.07 15:4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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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터넷으로 자주 물건을 구매하는 소비자입니다.

    나는 G마켓을 가끔 이용하는데, 정말 이용할때마다 울화통이 터집니다.

    물건을 주문하여 금액을 입금하였다가 배송자가 발송이 지연되어 판매자게시판에 독촉을 해보아도 묵묵부답인 판매자들 한 둘이 아닙니다.

    금액을 환불받으려고 G마켓 홈페이지에서 일대일 문의에 글을 남겨놓으면 기본이 하루, 이틀은 넘어가야 답이 오고요. 그나마 환불도 바로 해주지 않습니다.

    이런 소소한 문제 때문에 고객콜센터 전화를 해보아도 판매자 상대방과 G마켓측에서 구매체결취소확인통화가 되어야 환불이 된다나요.

    한 번 통화하면 다음날에 환불된다고 하고서는 그 다음날 통화하면 3일이 걸린 답니다.

    판매자 게시판에 보면 소비자들 독촉글이 장난이 아닙니다.

    전화통화는 아예 안되고, G마켓 고객콜센터에 제가 전화해보면 뭐합니까. G마켓에서도 그쪽하고 통화가 안되니 3일을 기다려야 환불이 가능하다는데.

    이건 누구를 위한 조약입니까.

    수화기에서 흘러나오는 기계목소리만 '고객이 최우선… 감사…어쩌고'하면서 통화한번 하려면 기본이 몇분 이상 들고 기다려야하고, 그렇게 기다리다가 통화되면 상담원들 예의가 정말 없고.

    상담원 적게 써서 그렇게 돈 긁어모으고 싶으면 차라리 월급값이나 제대로 하는 상담원을 놓든지.
무슨 말하는지 알아먹지도 못하고 고객 말 끝나기도 전에 동문서답하고 있고…이건, 무슨 내가 고객인지 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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