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일 축구 국가대표 평가전에서 전반 5분 만에 결승골이자 선제골을 터트린 박지성에 대한 일본 언론의 호평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24일 일본 도쿄 인근 사이타마 스타디움에서 열린 한·일 축구 국가대표 평가전에서 전반 5분 30초 박지성 선수의 골이 터지자 일본 해설자들은 아쉬움보다 감탄을 표했다.
일본인 해설가는 박지성을 에이스라 부르며 “일대일 몸싸움에서 완벽하게 당했다. 일본선수 중에 박지성을 막는 선수가 없었다”며 호평했다.
특히 박지성이 골을 성공시킨 후 '아시아 NO.1 플레이어'라는 자막을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이날 경기는 전반 5분 30초에 터진 박지성의 골과 후반 45분 박주영의 페널티킥으로 2-0 승리를 거뒀다.
한편, 박지성의 통쾌한 골장면과 차두리의 멋진 드리블 장면을 다시보기 위해 포털사이트 등에서 관련 동영상이 높은 조회수를 올리고 있다.(사진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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