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입 당시 세탁방법을 물었는데 사장님은 "세탁기로 세탁하세요"라고 말씀하셨습니다.
그래서 이틀째 입고 세탁했더니 이게 웬일입니까 !?
기존에 있던 와이셔츠는 그대로였지만 새로 산 와이셔츠는 빨간 모양이 있는 팔부분부터 등부분까지 물이 들었습니다
물론 매장을 방문하여 설명한 뒤에 새제품 교환이나 다른 물품으로 대체해 주신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나 옷을 맡긴 매장 측에서 3주 후 "소비자센터로 보냈는데 손님께서 잘못하셨네요"라는 답변만 들었습니다.
게다가 다시 한 번 소비자센터에 보낸다고 하면서 30분 뒤에 하는 말이 " 다시 보니 손님 잘못이네요"라는 것입니다.
그냥 넘어갈 수도 있었지만 죄송하다는 말 한마디 없는 무성의한 태도에 불괘합니다.
의류 사업을 하면서 고객에게 세탁 취급 방법을 알려주지도 않은 건 그저 옷만 팔만 된다는 삼류식 사고 방식을 그대로 보여주는 것입니다.
저작권자 © 소비자가 만드는 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