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트윈스의 이대형이 생애 첫 결승 홈런을 기록하며 롯데 에이스 송승준을 무너뜨렸다.
18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0 CJ 마구마구 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와 LG트윈스의 홈경기에서 이대형은 1-2로 뒤진 3회 송승준의 직구를 받아쳐 우측 펜스를 넘기는 역전 3점포를 쏘아올렸다.
7년차인 이대형은 그라운드 홈런 1개를 포함해 통산 3개의 홈런을 보유한 대표 준족형 ‘똑딱이’ 타자다.
한편 이대형의 홈런에 힙입은 LG는 롯데를 이기고 2연승을 달렸다. (사진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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