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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전설이다' 김정은..통쾌 '이혼선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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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전설이다' 김정은..통쾌 '이혼선언'
  • 임민희 기자 csnews@csnews.co.kr
  • 승인 2010.08.03 2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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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설희' 김정은이 통쾌한 이혼선언을 했다.

김정은은 3일 방송된 SBS 새 월화드라마 '나는 전설이다' 2회분에서 전설희 역으로 출연해 그동안 자신을 냉대하고 무시해오던 시댁과 남편에게 이별통보를 보낸다.

"이혼은 절대 안 된다"는 시댁과 남편의 말에도 불구하고 달랑 가방하나 들고 집을 나서는 전설희는 앞으로 대한민국 상류층 법조 가문인 시댁과 최대 로펌의 대표 변호사인 남편 차지욱(김승수)을 상대로 홀로 이혼소송까지 벌였다.

이와 관련 이혼 소송이 벌어지는 법정을 찾는가 하면, 도서관에서 이혼관련 서류를 탐독하며 '소송을 위한 공부'에 몰입하게 된다.

이 과정에서 "장래 꿈을 위해 경력에 흠집을 낼 수 없다"며 이혼을 거부하는 차지욱 역의 김승수와 "미래를 위해 들러리가 될 수 없다"는 전설희 역의 김정은은 한 치의 양보도 없는, 불꽃 튀는 카리스마 연기 대결을 펼쳐 현장을 숨죽이게 만들었다는 후문이다.

김정은은 "예전에 '종합병원2'에서 변호사 출신 의사 역을 맡았을 때 공부를 많이 했던 덕분에 법률 용어가 어색하지 않다"며 법정에서의 연기에 대한 자신감을 드러냈다.(사진=에이스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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