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감독원은 작년 12월말 현재 퇴직연금의 가입자는 21만3천368명(계약 건수 1만5천868건), 적립금은 7천567억5천만원이라고 29일 밝혔다.
이는 한달 사이에 가입자는 4만3천706명, 적립금은 1천930억원 증가한 것이다.
적립금 가운데 확정급여형(DB)이 66.4%를 차지했고 확정기여형(DC형) 26.5%, 개인퇴직계좌(IRA) 7.1%이었다.
금융권역별 적립금은 보험이 59.4%, 은행이 33.9%, 증권이 6.7%를 차지했다.
적립금은 금리형 보험 상품(45.7%)과 예.적금(28.9%) 위주로 운영되고 있으며 간접 투자는 9.6%에 불과했고 주식과 회사채에 대한 직접 투자는 없었다.
DB형 가입자의 비중은 작년 11월 34.5%에서 12월 39.1%로 높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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