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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리둘레 길수록 폐기능 약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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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리둘레 길수록 폐기능 약하다
  • 연합뉴스 master@yonhapnews.co.kr
  • 승인 2007.01.29 0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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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리둘레가 늘어날수록 폐기능은 약해진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캐나다 오타와 대학 천웨 박사는 미국의 영양학전문지 '임상영양학 저널(Journal of Clinical Nutrition) 최신호에 발표한 연구논문에서 정상체중, 과체중, 비만 등 3그룹의 사람 1천674명을 대상으로 허리둘레와 체질량지수(BMI)를 재고 폐기능을 테스트한 결과 허리둘레가 폐기능과 밀접한 관계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이와 같은 연관성은 성별, 연령 그리고 과체중-비만 여부를 가리는 BMI 수치와는 무관한 것으로 밝혀졌다고 천 박사는 말했다.

천 박사는 평균적으로 허리둘레가 1cm 늘어날 때마다 1초간 내쉬는 총폐활량인 강제폐활량(FVC)이 13ml, 1초간 강제호기량(FEV1)dl 11ml 각각 줄어드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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