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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 더 추워져…최저 영하 15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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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 더 추워져…최저 영하 15도
  • 연합뉴스 master@yonhapnews.co.kr
  • 승인 2007.01.31 1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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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일부터 2월 1일까지 호남과 제주 산간지역에 최고 20㎝의 눈이 내릴 전망이다.

기상청은 이날 "찬 대륙고기압의 영향으로 전국이 가끔 구름이 많겠지만 호남과 제주, 충청에는 오늘 저녁부터 내일까지 눈이 올 것"이라고 예보했다.

31일 오후 5시부터 2월1일까지 예상 적설량은 전라남북도와 제주 산간이 5∼20cm, 충남 서해안 3∼7cm, 서해안을 제외한 충남과 충북, 제주도(산간 제외), 서해5도, 울릉도.독도, 북한 1∼5cm 등이다.

기상청 관계자는 "오늘 밤부터 내일에 걸쳐 찬 바람이 다소 강하게 불겠으니 산불 등 화재예방에 만전을 기해야 한다"며 "내일은 충남과 호남, 제주도 지방을 중심으로 많은 눈이 내리는 곳이 있겠고 해상에서도 물결이 높게 일겠으니 피해가 없도록 대비해야 한다"고 말했다.

2월1일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15도에서 영하 1도의 분포로 전국 대부분 지역의 수은주가 영하권을 기록할 것으로 보인다.

서울의 경우 최저기온은 영하 9도까지 떨어지는데다 바람도 강하게 불어 체감기온은 더 떨어질 것으로 예상되고 오후에도 전국 최고 기온이 영하 4도∼영상 4도까지밖에 상승하지 못하면서 31일보다 더 낮을 전망이다.

기상청은 또 "이번 추위는 모레인 금요일 오전까지 계속될 것"이라며 "금요일 오후부터 풀리면서 다음주 초까지 포근한 겨울날씨가 나타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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